드라마 속 그 드레스 #어디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부르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자태. 그녀들이 입어 더욱 우아하게 빛나는 드라마 속 웨딩드레스로 F/W시즌 트렌드를 살펴보자.


KBS2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KBS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한 손여리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오지은. 박윤재(구도치 역)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에서 그녀가 선택한 드레스는 디어마이드레스의 롱슬리브 드레스다.

우아한 레이스 디테일이 성당 예식의 경건한 무드와 잘 어울리는 제품. 밑단이 레이스로 처리되어 디테일을 살렸으며 활동성 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야외스냅은 물론 스몰웨딩에도 잘 어울린다.


JTBC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표독스러운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선아. 그녀는 2회분에서 김희선(우아진 역)의 꿈 속 장면에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김용건(안태동 역)과 결혼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위험한 질주’를 시작한 김선아(박복자 역)의 열망을 드러낸 장면으로, 환한 미소 속에 복잡 미묘한 감정이 섞여있는 듯한 내면연기가 드레스 베일과 함께 우아하게 펼쳐졌다.

김선아가 착용한 최재훈 드레스는 온몸을 휘감은 블링블링한 비즈가 매력적인 슬림라인 드레스. 8등신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과 독특한 비즈라인이 임팩트 있는 웨딩신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녀 역할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양달희 캐릭터를 맡은 그녀는 조윤우(구세준 역)와 결혼해 신분상승을 꿈꾼다.

세라 박이라는 이름으로 신분 세탁을 한 양달희는 결혼식 장면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공포와 결혼이라는 행복한 순간을 맞는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다양하게 드러냈다.

극중 김다솜이 선택한 드레스는 아벨바이케이 저스틴알렉산더 드레스. 우아하게 파인 네크라인과 시스루에 과감히 레이스를 얹은 유니크한 디자인이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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