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리 긴 명절 연휴, 호텔마다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선보였다. -2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 같은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는 호텔 추석 패키지를 <웨딩21> 에디터들이 먼저 체험했다. 그 소중한 하룻밤.
추석 연휴 동안 완전한 휴식을 선사할 슈퍼 브레이크 패키지 in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누구 못지않게 호캉스를 좋아하지만 올여름에는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체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슈퍼 브레이크 패키지는 일상에서 축적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편안하고 신나는 1박 2일을 선물해주었다.
바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쉬기 위해 호텔로 찾아가는 길이 오랫동안 걸어야 하는 언덕이었다면 기분 좋게 체크인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에디터가 묵은 객실은 29층의 클럽주니어스위트룸. 슈퍼 브레이크 패키지를 예약할 때 딜럭스룸보다 13만원 비싼 클럽주니어스위트룸을 선택했다.
클럽층이라고 부르는 26~33층에 투숙하면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는 오전에는 조식, 오후에는 가벼운 스낵과 음료, 저녁에는 핑거 푸드를 비롯한 음식과 주류를 제공한다.
따로 레스토랑에 가지 않고 라운지에서 저녁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아 칵테일과 음식을 즐겼다. 봉은사를 비롯한 삼성역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창밖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니 기분이 한껏 고조되었다.
객실로 돌아와 짐정리를 하고 찾아간 곳은 호텔 내 사우나. 슈퍼 브레이크 패키지 이용자는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90℃의 핀란드식 사우나실에서 땀을 빼고 객실에 돌아와 욕실에 비치된 살바토레 페라가모 보디 제품으로 샤워를 하니 하루의 피곤이 말끔히 사라졌다.
남은 순서는 푹신하고 새하얀 호텔 이불 속에서 포근하게 잠드는 것뿐. 다음 날 개운한 기분으로 다시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에 찾아가 먹은 조식은 꿀맛이었다. 바삭한 빵과 따끈한 오믈렛으로 아침잠을 깨우고 호텔 밖으로 나가 아침 공기를 들이마시며 산책을 했다.
호텔을 오가는 외국인 여행자들의 들뜬 분위기 덕에 나 역시 해외 어딘가로 짧은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었다. 체크아웃이 꽤나 아쉬웠을 정도로 안락하고 기분 좋은 1박 2일 체험이었다.
1988년 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516개의 객실을 보유한 특급호텔이다. 국내 트렌드의 중심이자 교통 요지인 강남에 자리 잡고 있어서 비즈니스와 관광, 쇼핑, 여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도심공항터미널과 가까워 여행자의 편의에 최적화된 입지를 자랑한다. 세계 각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여러 콘셉트의 레스토랑과 바가 다채롭게 포진한 점도 특징이다.
그랜드 인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유로운 조식과 합리적인 가격을 담은 ‘슈퍼 브레이크 패키지’, 지방에서 역귀성하는 고객을 위한 ‘원모어 나잇 패키지’, 2인 코스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슈퍼 다이닝 패키지’ 등 세 가지 패키지를 선보였다. 모든 패키지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오늘은 내가 당신의 요리사! Be my chef 패키지 in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강남 삼성역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볼거리가 가득한 코엑스몰 스타필드와 연결돼 즐겁게 구경하며 호텔로 향했다.
도심공항타워 방향으로 가서 5층으로 올라가면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리셉션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에디터가 체험한 패키지는 9월에 새롭게 선보인 ‘Be my chef’ 패키지. 호텔의 최상급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한다니 기대가 됐다.
체크인을 하면서 레시피 동영상으로 연동되는 QR 코드를 받고 객실로 올라갔다. 문을 열자마자 넓게 펼쳐진 객실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당장이라도 뛰어가서 요리해야 할 것만 같은 완벽한 주방에 눈길이 갔다.
하지만 리셉션에 요청해 막상 재료 키트를 받고 나니 막막해져 왔다. 사실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본 적이 없기에 과연 멋진 음식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급한 마음에 리셉션에서 받은 QR 코드를 접속하니 전문 셰프가 같은 재료로 조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간에 맞춰 스테이크를 굽고 동영상 레시피를 따라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소스를 완성했다. 이제 음식을 맛볼 차례! 깜짝 놀랐다.
내가 한 음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최상급 재료에 호텔 전문 셰프의 레시피만 따라 했을 뿐인데 호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 한 끼를 먹은 듯했다. 와인과 재즈 음악까지 곁들이니 분위기마저 완벽했다.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삼성동 야경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마치 셰프가 된 듯, 직접 맛있는 요리를 해냈다는 사실이 내내 뿌듯했다.
특히 주거형태의 객실 스타일은 마치 신혼집처럼 오붓한 공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면 어떨까.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2002년 개관 이후 특급 호텔식 서비스를 주방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을 구비한 아파트먼트를 접목해 서울 최고의 서비스 레지던스로 자리매김하며 기업 출장과 개인 여행객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기존 협소한 호텔 객실과 차별화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갖춘 객실 형태는 장기 투숙도 가능하다. 주방 시설이 완비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이러한 이점을 살려 ‘Be my chef’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 특징은 조리팀에서 미리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최고급 호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체크인 때 받는 동영상 QR 코드를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프리미엄 등심 스테이크와 파마산 치즈가 가득 올라간 토마토 스파게티를 완성할 수 있다.
연박으로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겐 숙박일수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 중복 추가 할인된다.
남산 트레킹 코스에서 가을을 느끼다 가을 트레킹 패키지 in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짧게 스쳐지나가는 계절이라 더욱 애틋하게 느껴지는 가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트레킹 패키지는 서울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호텔 체크인을 하면 트레킹 백팩을 주는데, 안에는 남산의 재밌는 코스만 골라 구성한 산책 지도,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타월, 비타민 워터가 들어있어 즐거운 트레킹을 돕는다.
호텔 근처에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남산의 아름다운 둘레길이 있다.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장충단 공원과 석호정 그리고 소나무 탐방로를 걸었다.
편안한 차림으로 청량한 가을하늘과 바람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시원한 산책로를 걸으며 도착한 N서울타워에서는 서울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국적이고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장점은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깝다는 점이다. 트레킹을 마치고 호텔 인근에 있는 명동과 동대문 시장의 밤거리를 즐기며 서울의 이색 여행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서울 중심에 위치한 럭셔리 특1급 호텔로 프랑스 아코르호텔 그룹의 업스케일 브랜드인 풀만과 제휴한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이다.
강남과 강북, 다운타운과 인접하고 명동, 이태원, 동대문, 남대문 등 쇼핑 타운과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남산과도 가까워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강조한 413개 객실은 각종 비즈니스 및 레저에 맞춤하게 디자인되었고, 객실 내에서 보이는 남산의 수려한 전경과 화려한 야경이 일품이다.
최대 700명까지 수용하는 그랜드 볼룸을 비롯한 12개 연회장에서는 다양한 연회가 열리며, 호텔 내 6개 식음료 매장에서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청량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지는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을 트레킹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 이용 시 테이크아웃 드링크 2잔과 함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해준다. 또한 체크인 선착순으로 남산 케이블카 편도 티켓 2매를 증정한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