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디렉터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청소년 미디어 엔터테이먼트 진로교육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오는 12월 2일 오후2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2층 YGDP ZONE에서 YG엔터테인먼트가 YG 디렉터 프로젝트(YGDP) ZONE 오픈식을 개최한다.

푸른나무 청예단 및 무주YG재단 관계자와 YGDP 1,2,3기 청소년 및 학부모, 대학생 멘토, 강사,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YGDP ZONE 오픈식 및 공간 라운딩, 1&2기 청소년 작품 전시, 3기 청소년 활동영상 상영, SNS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사진 : 'YGDP ZONE' 조성>

푸른나무 청예단 서울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에서는 무주 YG재단(YG 엔터테이먼트)가 연계하여 재능과 열정이 있지만 교육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전문교육 및 제작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양성 프로젝트 를 운영하고 있다.

YGDP 참여 청소년 사례로 작사가가 꿈인 A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려운 경제적 형편에 있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작곡 및 프로듀싱 동아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어머니께서 피아노학원을 보내며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YGDP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작곡가가 꿈인 B 학생은 가정형편으로 여러 번 전학을 다니는 상황에서 우연한 기회에 피아노학원을 다니게 되고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고등학교에서 음악동아리활동을 하며 ‘싱어송 라이터’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였다.

아버님이 성직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어 비싼 비용으로 실용음악학원에 가지 못하고 관련 서적으로 공부를 하지만 현실적 어려움과 배움에 대한 갈증을 갖고 있던 중 YGDP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트리렉팅이 꿈인 C 학생은 대학 진학 중심의 성적 위주 진로지도를 벗어나 꿈과 자신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이후 녹녹치 않은 학교밖청소년의 삶에서 지속된 우울감과 무기력을 극복하고자 미술치료를 시작하였다.

미술치료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그 속에서 자신 안에 큰 에너지가 있음을 깨닫고 ‘예술을 통해 나를 끊임없이 밖으로 표현하는 삶을 살자’는 꿈을 갖고 YGDP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처럼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줌으로써, 미래의 인재를 키워나가는 ‘YG 디렉터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신청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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