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우아한 자태로 떠있는 백조는 물 속에서 쉼 없이 발을 젓는다(사실 과학적으로 백조의 발은 바쁘지 않다).


신부도 백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그루밍하고 바삐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 힘든 발걸음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웨딩홀을 준비했다.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진행하는 결혼식은 장소 선택이 중요하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하객을 위한 웨딩 메뉴, 남과는 다른 이색적인 공간 등 완벽한 웨딩홀을 찾고 있다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가 정답이다.

 

지난 3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에서 ‘2017 웨딩페어 신부의 하루’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신부의 하루를 콘셉트로 6층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됐다.

 

약 500명의 하객을 수용하는 그랜드볼룸은 화이트, 그린 색상 플라워 장식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홀이다.


 

모델들이 선보이는 드레스 쇼와 우아한 신부의 하루 일과를 의상으로 표현해 색다른 웨딩 페어를 접할 수 있었다.

 

1부는 결혼식 당일 찬란한 신부의 감정을 발레로 표현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국내 최정상 쿠튀르 디자이너 서승연이 제안하는 웨딩 & 세리머니 라인 ‘마이 데이’의 스페셜 쇼가 진행됐다.

 

8층 튤립&로즈룸에는 소규모 웨딩을 계획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약 70명을 수용하는 아담한 공간은 화이트, 피치, 코랄 컬러 플라워 데커레이션으로 채워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낮에는 자연채광을 즐기고 저녁에는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결혼을 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는 화이트, 코랄 핑크, 버건디 컬러 플라워를 이용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스타일로 프라이빗 부티크 웨딩을 선사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라면 신부의 하루를 가장 우아한 백조로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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