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그곳 뉴욕으로 허니문을 떠나보자 -1
영화 속 그곳 뉴욕으로 허니문을 떠나보자 -1
  • 황현선
  • 승인 2018.02.01 11:00
  • 조회수 3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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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영화 속에 등장한 뉴욕으로 허니문을 떠나보자. 눈앞에 펼쳐지는 웅장한 마천루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사이에 서있으면 나 역시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기분을 느낄 것이다.

 

뉴욕을 배경 삼은 낭만적인 영화 속 스폿과 여행자들의 리얼 방문기를 소개한다. -1 

 

 

▶ 타임스 스퀘어 in <프렌즈 위드 베네핏>
<프렌즈 위드 베네핏>은 잘나가는 아트디렉터 딜런과 헤드헌터 제이미가 뉴욕에서 만나 친구와 연인 사이를 넘나들며 만들어가는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영화 속에서 딜런과 제이미는 뉴욕을 구경하다가 대형 플래시몹의 인파를 만나는데 이때 배경으로 등장한 장소가 타임스 스퀘어다.

 

많은 영화 속에 등장한 관광 명소인 타임스 스퀘어는 24시간 꺼지지 않는 거리의 초대형 TV 스크린, 거대한 극장 간판 등으로 대표되는 곳으로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위치한 곳이다.

 

1904년 뉴욕 타임스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 타임스 스퀘어라 불리게 되었다. 극장과 고급 호텔, 레스토랑, 수많은 기념품 상점이 가득한 이곳은 매년 12월 31일 밤 새해를 시작하는 카운트다운 장소로도 유명하다.

 

화려한 전광판과 인파로 가득한 타임스 스퀘어에 모여든 수만 명의 사람이 동시에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풍경은 흥겨움 그 자체다.


 

▶ REAL REVIEW by 이나라
“5월 황금연휴에 저렴한 뉴욕행 비행기표를 구해 일주일간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중 인상적이었던 곳이 타임스 스퀘어예요. 낮에는 높은 빌딩 숲이, 밤에는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불빛이 제 눈과 마음을 훔친 곳이죠.

 

세계의 교차로라는 별명답게 타임스 스퀘어는 수많은 광고, 관광객으로 북적거렸어요. 그런데 시끄러운 자동차 경적 소리와 관광객의 웃음소리에 정신없으면 서도 즐겁더라고요.

 

뉴욕 기념품을 사려고 쇼핑을 했는데 다양한 상점이 즐비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둘러보았어요. 타임스 스퀘어에 가면 일단 쇼핑을 하고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기를 추천해요.

 

재즈 공연이나 무언의 퍼포먼스인 블루맨 그룹 공연을 보면 언어의 장벽을 느끼지 못할 거예요. 쉑쉑버거와 더 할랄가이즈, 장 조지 등 다양한 맛집도 빼놓지 말고 즐기세요.”


 

▶ TIP 타임스 스퀘어 주변에서 데이트하는 법

다수의 뮤지컬과 쇼가 무대에 오르는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타임스 스퀘어 근처의 42번가부터 55번가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타임스 스퀘어에 방문했다면 수많은 배우들의 꿈인 브로드웨이 공연을 관람해보자.

 

또한 타임스 스퀘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뉴욕 현대미술관을 관람하는 것도 추천한다. 모마라고도 불리는 뉴욕 현대미술관은 피카소, 고흐, 세잔, 샤갈, 잭슨 폴락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총 15만 점에 이르는 현대 미술품을 소장 중인 이곳은 뉴욕 타임스에서 ‘세계 현대 미술 컬렉션의 최고봉’으로 꼽았다. 미술관 내에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구비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관람해보자.


 

▶ 워싱턴 스퀘어 파크 in <비긴 어게인>
싱어송라이터 그레타와 해고된 스타 음반 프로듀서 댄의 만남, 그리고 그들이 결성한 거리 밴드의 여정을 그린 영화 <비긴어게인>의 배경은 뉴욕이다.

 

영화 속에서 뉴욕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녹음을 진행하는 두 주인공이 찾아간 곳 중 하나가 워싱턴 스퀘어 파크다. 이곳은 뉴욕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공원 중 하나로, 파리의 개선문을 닮은 워싱턴 아치가 입구 역할을 한다. 워싱턴 아치는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취임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특별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근 뉴욕대학교 학생은 물론 다양한 사람들이 워싱턴 스퀘어 파크로 모여들어 햇살을 즐긴다.

 

한가롭게 체스를 두는 사람들, 워싱턴 아치 주변에서 음악 연주 등 퍼포먼스를 하는 이들 한가운데 있으면 여유로우면서도 활기찬 워싱턴 스퀘어 파크의 분위기에 흠뻑 취한다.

 

공원 내에는 어린이와 보호자만 들어갈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놀이터, 강아지들과 함께 휴식을 취할수 있는 도그 파크가 갖춰져 있다.

 

바닥의 검정 벽돌이나 빈티지한 느낌의 가로등에서 19세기가 떠오르는 워싱턴 스퀘어 파크는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의 아름다운 공원이다.


 

▶ TIP 워싱턴 스퀘어 파크 주변에서 데이트하는 법
워싱턴 스퀘어 파크가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띠는것은 인근에 자리한 뉴욕대학교와 파슨스 패션 스쿨 덕분이기도 하다.

 

NYU라고도 불리는 뉴욕대학교는 14개 컬리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맨해튼 여기저기에 단과별 시설을 갖고 있다.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 방문한다면 로비를 개방하는 뉴욕대학교 도서관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대학 서점에 들러 대학가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저녁이 되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밥보, 또는 스시 레스토랑 스시 삼바 7에 들러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자. 밥보는 스타 셰프 마리오 바탈리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기 레스토랑으로 예약은 필수다.

 

스시 삼바 7은 미국 드라마 <섹스앤 더 시티>에 나와 유명해진 분위기 좋은 퓨전 일본 요리 레스토랑이다.


 

▶ REAL REVIEW by 조광훈
“저는 자녀 공부 뒷바라지 때문에 뉴욕에 체류하고 있는 아이 아빠예요. 워싱턴 스퀘어 파크는 발길 닿는 대로 뉴욕을 돌아 다니다 가끔씩 들르는 곳이죠.

 

뉴욕대학교 건물들과 가깝고 길 하나만 건너면 10분 거리에 소호가 있어서 젊은 사람이 많이 찾아와요. 소호는 개성 넘치는 숍과 레스토랑들이 자리한 쇼핑 스폿이죠.

 

그래서인지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는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가 있어요. 배낭을 맨 젊은 커플들과 시원한 분수대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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