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즐기는 럭셔리 스파트립 -2
유럽에서 즐기는 럭셔리 스파트립 -2
  • 홍지혜
  • 승인 2018.04.05 09:00
  • 조회수 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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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스폿에서 즐기는 허니문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코끝에 닿는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자연을 만끽하는 기분이야말로 온천 여행의 진수 아닐까. 겨울은 유럽 온천 도시에서 힐링을 만끽하기 좋은 계절이다. 근교의 버라이어티한 여행지와 고급 스파까지 갖춘 온천 스폿에서 즐기는 허니문은 상상만 해도 따뜻한 온기가 흐른다. -2

 

 

▲ 스위스 알프스가 선사하는 대자연 속 온천욕


먼지 한 점 없는 스위스 알프스에서 즐기는 노천온천은 천상 낙원 그 자체다. 로마시대부터 치료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했던 역사적인 온천 마을은 물론, 스위스 각지에 자리한 럭셔리 호텔에도 독특한 스파 시설과 프로그램이 다양해 정통 알파인 스파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알프스의 파노라마가 전후방으로 펼쳐지는 노천 스파는 스위스 여행의 백미. 새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알프스 만년설을 보며 따뜻한 온천물 속에서 노곤하게 몸이 풀리는 기분은 느껴본 이만 알 수 있다.

 

코끝으로는 알프스의 공기를 들이마시며 대자연이 선사하는 파노라마와 스파 체험을 동시에 만끽해보자.


 

▲ 로이커바트의 발리저 알펜테름과 로이커바드 테름


로이크 역에서 버스로 산길을 따라 30분 정도 가면 만나는 로이커바트는 로마인이 발견한 알프스 산 속 마을로, 스위스를 대표하는 온천 마을이다.

 

괴테와 원피 모파상, 뒤마 등 유명 인사가 찾았던 곳으로 마을에는 약 22개의 온천풀이 있는데, 알프스의 웅장한 경관에 둘러싸여 정통 알파인 스파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을 중심에 유럽 최대의 알프스 스파 센터인 발리저 알펜테름과 로이커바드 테름이 있다.

 

 

Tip - 보다 럭셔리한 알파인 스파를 체험하고 싶다면 알펜테름이 딸려 있는 헬리오파크 호텔에 묵으며 스파를 이용해볼 것.


 

▲ 체르마트 체르보 마운틴 부티끄 리조트

 

알프스 한가운데에 자리한 로맨틱한 5성급 호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현지 커플에게 인기가 많아 웨딩장소로 선호하는 곳이다.

 

프라이빗한 스파 시설과 노천 월풀, 크나이프 와 각종 마사지를 마터호른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샬레 내부에는 낭만적인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다.

 

메인 샬레에는 스타일리시한 바와 라운지, 디자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스위스 전통 레스토랑과 햇살 가득한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Tip - 스파를 마친 후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호텔을 나서보자. 리조트에서 헬리 스키 예약을 대행해 보다 익사이팅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INFO
스위스 남서부 발레 주의 주도인 시옹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체르마트역 도보로 13분 소요된다. 스키를 탄 채로 출입할 수 있어 스키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다.


 

▲ 유럽의 웰니스 오아시스, 비스바덴

 

로마 시대부터 온천지로 알려진 오랜 역사를 지닌 곳. 독일 비스바덴 에서는 거리를 걷다가 원천을 만나는 일도 어렵지 않다.

 

특히 빌헬름 거리의 코흐브룬넨 광장에 있는 원천은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비스바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독일어로 ‘숲속의 온천’을 뜻하는 비스바덴. 이곳에서 가장 높다는 해발 200m 높이 산에 오르면 온통 숲으로 뒤덮인 시가지에서 풍부한 녹지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럭셔리한 무드를 지닌 도시이면서 동시에 유럽의 웰니스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비스바덴. 이곳에 26개 이상 자리한 온천은 로마 시대부터 치유 효과로 유명했으며 현재까지도 온천 도시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비스바덴의 호텔은 자체 온천이 딸려있는데 이곳의 백미는 고대 로마의 한증탕 유적 위에 자리한 카이저 프리드리히 온천이다. 1,500㎡ 크기의 대형 사우나 시설로 관광객들은 다양한 탕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Tip - 비스바덴에서 가장 유명한 카이저 프리드리히는 남녀 혼용 온천이다. 수영복은 착용할 수 없고 입장 시 반드시 타월을 지참해야 한다.

 

증기 목욕탕과 사우나를 할 수 있으며 별도 요금을 내면 일광욕도 즐길 수 있다. 온천수로 채워진 온탕과 냉탕, 러시아식 증기 사우나, 핀란드식 사우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마사지 서비스와 모래 찜질, 코스메틱 서비스 등이 있다.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음악실과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방, 빛 치료 방 등이 있다. 카이저 프리드리히 온천은 노인 요양 시설과 연계되어 있다.


INFO
16세 이상부터 출입이 가능하며 비스바덴 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 입장료 시간당 6유로 (4-9월), 4.5유로 (5-8월) 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금·토요일은 자정까지 오픈)

 

홍지혜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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