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설레는 레이스 드레스
봄날의 설레는 레이스 드레스
  • 김소현
  • 승인 2018.04.13 18:07
  • 조회수 2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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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신부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봄날의 신부라면 꽃잎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자수와 레이스가 가득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 웨딩드레스 브랜드들도 2018 S/S에 레이스 드레스를 선보였다. 봄날의 아름다운 신부를 완성시켜줄 레이스 드레스의 세계.

 

 

◇ 잔잔한 레이스의 빈티지 매력

 

레이스 웨딩드레스라 하면 가장 먼저 왕족의 결혼식이 떠오른다. 그중에서도 그레이스 켈리의 웨딩드레스가 대표적이다.

 

상체를 뒤덮은 우아한 레이스와 실크 소재의 스커트를 매치한 디자인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 드레스는 훗날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웨딩드레스의 모티프가 되었다.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 역시 섬세한 레이스 자수로 디자인해 품격 있는 왕족의 결혼식을 강조 했다. 이 드레스는 전 세계 신부들에게 열렬한 인기를 얻으며 레이스 드레스 열풍을 일으켰다.

 

레이스는 특유의 잔잔한 패턴으로 우아한 신부의 자태를 완성하는 마력을 지닌 소재다. 덕분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부들에게 늘 사랑받는다.

 

최근에는 레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뿐만 아니라 비즈 장식을 더해 화려함을 극대화한 드레스도 인기다. 레이스와 다른 소재를 믹스 매치한 드레스도 주목해야 한다.

 

레이스 드레스라면 슬림핏을 연상하기 쉬운데, 실크나 튤 소재 스커트를 활용하면 벨 라인이나 A라인 실루엣이 완성된다.

 

이때 톱 부분에는 잔잔한 레이스 패턴을 사용해 더욱 여성스럽고 청초한 신부의 모습을 완성한다. 화려한 비딩 장식이 없고 패턴이 작은 빈티지 레이스 드레스는 모던한 분위기의 호텔이나 웨딩홀, 성당 예식에 잘 어울린다.

 

화려하게 스타일링 하고 싶다면 볼드한 주얼리나 화려한 티아라, 장식이 있는 베일을 선택한다. 왜소한 체격이라면 긴소매나 쇄골 위를 덮는 레이스 톱 디자인의 드레스를 고르면 좋다. 특히 작고 촘촘한 레이스 패턴을 선택하면 왜소한 체형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된다.


 

◇ 트렌드를 이끄는 로맨틱 레이스


최근 하우스 웨딩과 가든 웨딩 등 야외 웨딩이 인기를 끌면서 과감한 패턴의 레이스 드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패턴이 큰 레이스는 비딩 장식이 없어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신부들이 가장 선호한다.

 

특히 모든 체형에 무난하게 잘 어울려 인기가 높다. 키가 크거나 체격이 있는 신부는 과감하게 들어간 큰 패턴의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하면 좋다.

 

간격이 넓고 패턴이 크면 전체적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체형 보완에 효과적이다. 이 드레스 스타일은 패브릭 소재의 믹스매치보다 보디 전체에 흘러내리는 레이스 자수 장식의 디자인이 흔해 풍성한 라인보다는 슬림핏 형태가 일반적이다.

 

반면, 소매와 네크라인 등 톱 부분의 디자인이 다양해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르기 쉽다. 액세서리를 매치한다면 화려하게 빛나는 주얼리보다 심플한 주얼리가 잘 어울리고, 플라워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야외 웨딩이라면 그린이 많이 섞인 부케나 컬러감이 강한 플라워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피치 컬러의 레이스 드레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킨 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고급스러운 컬러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피치컬러의 레이스 드레스는 야외 웨딩보다 은은한 조명이 비추는 호텔이나 웨딩홀에 더욱 잘 어울린다.

 

레이스 패턴이 더욱 도드라지기 때문에 화려한 스타일링 없이도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김소현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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