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외국에서 건너온 스테이셔너리에 푹 빠진 적이 있다. 점 몇 개 찍혀 있는데도 개성이 넘치는 카드, 세련된 색감과 질감의 편지지 등을 만지며 그들의 앞선 문화를 부러워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부러움을 단번에 날려준 대한민국 브랜드를 만났다. 청첩장 등의 스테이셔너리를 제작하는 예랑이다.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는 챙겨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기도 한다. 하지만 청첩장만큼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커플이 많다.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알리고 간직하기 위한 청첩장은, 초대 하객에게 마음과 정성을 표시하는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예랑카드는 작품성 높은 청첩장에 결혼을 맞는 집안의 품위를 고급스럽게 담아낸다.

 

일명 ‘부모님의 품격을 높여주는 명품 청첩장’으로 불린다. 전담 디자이너가 일대일로 상의해 작가 정신이 담긴 제품을 만들어내니 유명 연예인 커플, 럭셔리 호텔에서도 제작을 의뢰한다.

 

품위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소품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고급스러운 취향을 담는다. 청첩장도 마찬가지다. 감각 있는 사람들이 예랑을 찾는 이유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