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윤미정 원장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웨딩드레스는 인생 최고의 날을 맞는 신부를 위한 보석 같은 선물이다. 웨딩 데이의 주인공인 신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아내는 에고스포사의 매장을 찾았다.

 

 

◇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웨딩드레스

 

에고스포사는 의상을 전공한 대표 디자이너가 직접 신부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고 재봉과 마무리 작업까지 손수 담당하는 디자이너 숍이다.

 

원장 디자이너가 직접 모든 작업을 맡는 웨딩드레스 숍은 많지 않다. 20년 넘게 웨딩드레스를 지어온 윤미정 원장은 천직이라 여기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일하며 많은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사람의 인생에서 단 한 번씩 거치는 통과의례가 태어나는 일과 죽는 일, 결혼하는 일 세 가지라고 생각한다는 윤 원장.


“웨딩드레스 외의 다른 일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내가 잘하는 일을 하면서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을 매일 볼 수 있으니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죠.


 

◇ 정직하고 센스 있게 신부를 이끄는 서비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에고스포사 매장은 앤티크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에고스포사의 자랑은 인어라인 드레스와 화려한 레이스·비즈 작업. 매장에 들어서면 로비에 전시된 반짝이는 웨딩드레스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에고스포사는 신부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 드레스를 제작하기에 오트 쿠튀르를 지향한다. 에고스포사는 신부가 원한다면 드레스의 일부 디자인을 교체하거나 변경하는 작업도 기꺼이 수용한다.

 

무엇보다 에고스포사는 신부의 체형 보완에 심혈을 기울인다. 대부분의 신부가 결혼에 임박해서야 웨딩드레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아내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예쁜 광고나 화보에서 본 웨딩드레스를 찾는 신부들에게 체형에 잘 어울릴 만한 드레스를 전문가의 안목으로 골라내 소개하는것.

 

반신반의하던 신부가 입어본 후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워 하는 미소를 보일 때면 윤미정 원장은 더 없는 기쁨을 느낀다.

 

그런 꼼꼼하고 사려 깊은 서비스에 많은 신부들이 가족이나 친구를 소개한다. 2018년 에고스포사가 준비한 웨딩드레스는 풍성한 라인과 화려함을 갖춘 디자인이 많다.

 

한편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도 부족하지 않게 디자인했다. 오트 쿠튀르 숍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에고스포사의 신부가 되어보면 어떨까? 맞춤 디자인과 전문 서비스가 매우 흡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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