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HE 90’s WEDDING -1

 

사랑이란, 끊임없이 존재의 무거움과 가벼움이 교차하는 의식적 행위라고도 할 수 있다. 웃고, 울고. 온도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주인공 토마시와 테레자가 그랬던 것처럼. 복잡하고도 설명하기 어려운 이 행위를 우리는 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돌아온 그 시절의 러브스토리는 지금의 빈티지 웨딩으로 재탄생된다. 마치, 니체의 영원한 회귀처럼.

 

 

태은 네이비 체크 슈트.

언주 누드톤 빈티지 언밸런스 드레스와 진주가 포인트인 헤어베일.


 

도비실크드레스와 오간자 소재의 톱.


 

“가장 큰 이기주의는 무엇일까. 사랑받고 싶다는 요구이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프리드리히 니체

 

가을의 컬러를 닮은 깅엄체크 재킷과 베이지색 셔츠.

 

 

허리의 지퍼가 포인트인 독특한 디자인의 체크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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