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FW 시즌의 수많은 패션 키워드 중 가슴을 사로잡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웨스턴 스타일.

 

다시는 돌아올 것 같지 않았기에 그만큼 그리워하던 키워드 웨스턴 스타일이 ‘탕아’처럼 돌아왔다. 그 옛날 서부영화가 떠오르는 견장, 가죽 부츠, 재킷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2018년으로 날아와 21세기의 세련됨을 장착했다.

 

 

1. 디올

서부영화 주인공의 카리스마는 중후한 중절모의 빳빳한 챙에서부터 우러나온다. 

 

2. 펜디

카우보이의 무기와도 같은 벨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블랙 레더 벨트로 카우보이룩을 완성한다. 

 

3. H&M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레더 재킷보다 좀 더 가벼운 레더 셔츠가 스타일을 살리기엔 제격이다.

 

4. 롱샴

그 옛날 서부에선 말을 탔지만 21세기엔 말보다 빠른 자동차를 이용한다. 대신 말 갈퀴를 닮은 부츠로 서부의 멋을 간직한다.

 

5. 안토넬리 프린지 체크 재킷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재킷도 트렌디한 체크 패턴과 프린지 하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6. 디올

스타일은 디테일로 완성된다. 에스닉한 자수 팔찌로 세련된 21세기 웨스턴 스타일을 완성한다.

 

7. 자라

웨스턴 스타일에 부츠 컷을 빼놓을 수 없다. 코듀로이 소재로 레트로 무드를 한껏 살린 부츠 컷 팬츠.

 

8. 토즈

웨스턴 슈즈의 완성은 뾰족한 앞 코와 고급스러운 스웨이드다. 당신을 서부로 이끌 앵클부츠.

 

9. 마이클코어스

웨스턴 스타일의 정석인 프린지 장식으로 스타일을 완성한 브라운 백.  

 

10. 구찌

짙은 갈색 스웨이드와 구찌만의 로고, 레더 벨트가 어우러져 새로운 웨스턴 무드를 제시한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