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을 적용해 멋과 의미를 함께 추구한 패션 아이템 소개
업사이클링을 적용해 멋과 의미를 함께 추구한 패션 아이템 소개
  • 황현선
  • 승인 2018.10.2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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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패션 어때?

 

재활용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업사이클링. 그런 업사이클링 철학을 패션에 담아낸 브랜드들이 있다. 가방과 셔츠 등의 제작에 업사이클링을 적용해 멋과 의미를 함께 추구한 이들의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1. 패롬 벽돌 클러치 그레이

 

버려지는 플렉스 원단과 자투리 가죽을 사용해 만든 클러치. 플렉스 원단은 주로 옥외 간판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각종 홍보를 담당하는 일등공신이지만 때로는 무분별한 난립으로 간판 공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하는 간판의 재탄생이라 볼 수 있다.

 

플렉스 원단은 내부 조명의 발열과 눈, 비 등에도 버텨야 하는 간판의 원단으로 사용될 만큼 내구성이 탄탄해 튼튼한 가방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

 

 

2. 래코드 우롱솔로 더 프로세션 셔츠

 

호주의 아티스트 그룹 우롱솔로와 협업해 탄생한 업사이클링 셔츠. 판매되지 않은 재고 스트라이프 셔츠를 흰 셔츠의 앞면에 덧대다.

 

또한 의류 생산 후 남은 부자재를 프린트 위에 패치워크하여 제로 웨이스트 디자인을 추구했다. 셔츠의 프린트는 우롱솔로의 작품을 프린트한 것이다. 페미닌하면서 아방가르드한 형태가 멋스럽다.

 

 

3. 리나시타 프라골라 오리지널

 

유행이 지났거나 손상되어 가치가 없어진 셔츠와 바지를 사용해 만든 가방. 핸드메이드 작업을 통해 가죽과 유사하고 구김이 독특한 재질로 변신시켜 가방으로 만든다.

 

기존셔츠와 바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튼튼한 강도와 아름다운 컬러가 ‘부활’이라는 뜻의 브랜드명에 어울린다. 

 

4. 플리츠마마 위켄더 숄더백 퍼플

 

독특한 컬러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인 니트 숄더백으로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제작 시 원단을 일괄적으로 재단하여 봉제하는 것이 아니라 성형하여 편직하기 때문에 재단 이후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이 생기지 않는다. 가방 하나를 만드는 데에 16개 정도의 500mL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활용 원사를 사용한다.

 

 

5. 밀리미터 밀리그람 프라이탁 F52 마이애미 바이스

 

트럭의 짐을 덮는 방수천으로 가방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업사이클링백 브랜드 프라이탁의 쇼퍼백.

 

그래픽 디자이너인 프라이탁 형제가 창업한 프라이탁의 메신저백은 뉴욕 현대 미술관 MoMA에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이 쇼퍼백 역시 트럭 방수천으로 만들었으며 내부가 넓어 많은 양의 짐을 넣을 수 있다.

 

 

6. 오름 심플 벨트

 

클라이밍 의류 브랜드 오름이 수명을 다한 등산용·암벽 등반용 로프로 제작한 허리 벨트. 낡은 로프를 깨끗하게 세탁한 뒤 속심을 제거하고 봉제를 거쳐 만들었다.

 

낡은 로프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기부 받아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고 있으며 기장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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