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데이트처럼 사랑이 샘솟을, 다시 봐도 좋은 영화 다섯

 

#2. 런 어웨이 브라이드

결혼 준비하랴, 양가 부모님 챙기랴. 머릿속이 복잡한 지금, 사랑하는 연인과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영화 <귀여운 여인>의 두 주인공이 다시 만난 <런 어웨이 브라이드>가 그것. 제목처럼 결혼하기
두려워서 결혼식장에서 도망가는 여자를 소재로 만들었다.

 

#3. 이터널 선샤인

사랑을 시작할 때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고 연인의 숨소리마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이 모든 감정이 영원하면 얼마나 좋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라는 빛의 조도가 약해짐을 느낄 때 우리는 조금씩 이별을 감지한다.

 

#4. 비포 미드나잇

비포 시리즈의 시작인 <비포 선라이즈>는 여행 중 운명적인 만남을 다룬 20대의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느(줄리 델피)의 사랑 이야기. <비포 선셋>은 30대가된 주인공들이 9년 만에 재회해 설렘을 느끼고 <비포 미드나잇>은 다시 9년 뒤 40대가 되고 현실적인 상황을 다룬 이야기다.

 

#5. 이프 온리

“난 이 노래 싫어.” 이별 후 질척거리는 가사의 노래가 싫다는 친구. 있을 때 잘하지 왜 헤어진 후에 ‘찌질’해하며 힘들어할까. <이프 온리>가 딱 그런 영화다.

 

#6. 어바웃 타임

모태 솔로인 주인공 팀(도널 글리슨)은 21살이 되던 해 아버지에게서 가문 대대로 성년이 되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팀은 실패한 첫사랑을 만회하러 시간여행을 하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아님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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