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가봤니 두바이 액티비티 TOP 5

 

사막, 이국적인 도시, 그리고 버즈 칼리파. 많은 이들이 두바이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들 아닐까. 이밖에도 두바이에는 더욱 짜릿한 스폿이 많다. 도시의 야경만큼 반짝이는 액티비티 스폿.

 

 

1. 두바이 프레임

 

거대한 액자 모양의 외관으로 화제가 된 두바이 프레임. 건물 48층 높이의 통유리 전망대로, 두바이의 전망을 360도 뷰로 감상할 수 있는 명물이다.


 

아랍 전통 문양의 황금빛 외관과 전망대의 유리바닥이 인상적인 이곳에서는 전망대 한가운데에서 150m 아래의 지상을 바라보는 아찔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불투명한 유리가 투명하게 변하는 유리바닥은 하늘 위에 떠있는 착각을 주기에 충분하다. 두바이의 구도시와 신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 월에 이름을 남기는 추억을 만들어보자.


 

2. 엑스라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멤버들이 두바이 마리나를 다녀간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짚라인 엑스라인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약 1km 길이를 자랑하는 엑스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긴 도심 속 짚라인인 것은 물론, 지상 170m 높이에서 두바이 마천루 사이를 시속 80km의 속도로 비행하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다. 오금이 저릴 정도의 짜릿한 액티비티 스폿을 물색하고 있다면 두바이 마리나로 향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사막 사파리

 

사막을 떠올렸을 때 무미건조한 여행만을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두바이 여행의 꽃은 바로 사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사막 사파리 투어에서는 붉게 빛나는 고운 모래언덕 사막에서 고성능 사륜구동차를 타고 울퉁불퉁한 언덕을 거침없이 달리는 듄배싱(모래 언덕 드라이빙)부터 낙타라이딩, 샌드보딩, 팔콘(매)쇼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사막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캠프 역시 훌륭한 경험 중 하나. 은하수와 별이 선명하게 빛나는 밤하늘 아래에서 모닥불과 함께 아랍 음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4. 옐로 보트

 

액티비티가 재미있기만 하다는 것은 옐로 보트에는 적용되지 않는 이야기다. 즐거우면서 동시에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이기 때문.

 

스피드 보트 못지않은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옐로 보트의 장점은 두바이 마리나와 JBR, 팜 주메이라의 아틀란티스, 버즈 알 아랍 등 두바이 해변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들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

 

60분, 75분, 99분의 3가지 코스로 즐길 수 있으며 보트 선장과 숙련된 안전요원이 함께하니 위험 걱정 또한 없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해보기를 바란다.

 

5. 에어벌룬 투어

 

올해 초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두바이 편을 시청했다면 누구나 가고 싶어 할 투어가 있다.

 

모래 언덕 위를 가로지르며 장엄하고 아름다운 두바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에어벌룬 투어가 그것. 열기구를 타고 올라 공중에서 해 뜨는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낄 수밖에 없다.

 

벌룬투어가 끝난 후에는 50년대 스타일의 클래식 랜드로버를 타고 사막을 달려 아랍계 유목민 전통 양식의 캠프로 이동해 조식 만찬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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