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는 집에서의 지속가능하며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톰 딕슨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사진 : 이케아가 집에서의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해 톰 딕슨과 협업한다>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낮은 비용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집에서도 손쉽게 신선한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집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할 경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을 낮추고 수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만 사용이 가능해 음식물 쓰레기 또한 줄일 수 있다.


톰 딕슨은 주로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로, 이케아는 올해 초 톰 딕슨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 플랫폼 소파 델락티그(DELAKTIG)를 출시한 바 있다.

이케아는 톰 딕슨과의 협업을 통해 집에서의 지속가능한 생활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집을 농장으로 꾸미는 도시 농업(urban farming)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케아와 톰 딕슨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집과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음식을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케아와 톰 딕슨의 협업은 내년 5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원예 축제 ’첼시 꽃 박람회(Chelsea Flower Show)’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전시를 통해 우리가 먹는 음식의 재배 과정과 로컬 푸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며,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들은 2021년까지 전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제임스 푸처(James Futcher) 이케아 오브 스웨덴(IKEA of Sweden)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심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해 직접 음식을 재배하는 것이 사람과 지구에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특히 디자인, 기능, 품질, 지속가능성, 낮은 가격으로 구성된 이케아의 데모크래틱 디자인(Democratic Design)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도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더 나은 솔루션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톰 딕슨(Tom Dixon)은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은 집을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밀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환경과 미래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며 ”원예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홈퍼니싱 기업으로, 멋진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케아는 사업의 모든 단계에 있어 사람과 환경을 배려하고, 어린이들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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