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현대미술관(MoMA)이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조명 브랜드 ‘라문(RAMUN)’으로부터 미국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고 미국 전 지역과 온라인을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2일, 라문은 반영구적인 LED를 탑재한 스텐드 조명 아물레또가 뉴욕현대미술관의 모마(MoMA) 컬렉션으로 지정되어 2019년 3월부터 모마샵(MoMA shop)이 미국 내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일 모던 피나코텍, 네덜란드 그로닝겐 뮤지엄, 시카고 아테나에움 뮤지엄, 프랑스 까르띠에 뮤지엄, 이태리 뮤덱 뮤지엄, 한국의 서울대 뮤지엄에 영구 소장 또는 판매 되고 있는 라문 아물레또는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3대 걸작 명성에 걸맞게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뉴욕현대미술관 컬렉션으로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지금까지 라문은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으로서 작품성과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유럽의 저명한 뮤지엄에서 주로 판매되어, 다소 일반 고객들의 접근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뉴욕현대미술관의 판매로, 모마샵을 통해 전 세계의 라문 고객들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라문의 미국 내 독점 판매를 담당하게 된 뉴욕현대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과 함께 세계 4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장소이다.

1929년에 근대 예술을 미국에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18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15만 점이 넘는 미국과 유럽의 근현대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타임’, ‘가디언’ 등 유력 신문, 잡지에 글을 기고해온 유명 책임 편집자 마크 어빙의 저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에도 뉴욕현대미술관이 소개된 바 있다.


뉴욕현대미술관에서 판매될 라문의 스탠드 조명 아물레또는 하루 6시간 사용시 20년이상 사용가능한 반영구 LED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일반적인 LED의 수명이 10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스위치를 켜면 깜빡임 없이 즉각 불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일반 전구를 갈아 끼우지 않아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성까지 갖췄다.

또한 미술관 및 수술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연색성 자연광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내구성으로, 하루 6시간 동안 사용해도 20년간 교체나 A/S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라문 아물레또는 세계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사랑하는 손자의 눈 건강을 위해 수술실 조명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고안한 조명으로, 대학병원 안센터와 협업하여 임상실험을 통해 세계 최저의 빛손상계수(빛으로 인해서 눈이나 인체에 변성을 일으키는 계수)를 가진 블루라이트의 위험성이 없는 빛을 구현해냈다.

때문에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이자 황반변성 질환의 원인이자 눈의 피로도 증가, 시력 저하 등 눈을 해치는 주범으로 꼽히는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건강하고 피로하지 않도록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아물레또의 빛은 자외선, 적외선 및 플리커(빛 깜빡임 현상)가 없으며 유럽 기준의 광생물학적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백내장, 황반변성 같은 안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전구의 빛처럼 포근함이 느껴지는 소프트 웜 화이트 광원의 경우 눈에 주는 피로도가 덜 해 망막 질환을 예방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


한편, 라문 아물레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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