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으로 몰아가는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노련함이 다했다!
극한으로 몰아가는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노련함이 다했다!
  • 최해영
  • 승인 2019.02.08 13:26
  • 조회수 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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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풍상(風霜) 속 유준상의 중심 잡기

극한까지 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배우 유준상의 노련한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 캡처>

지난 7일 방송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19-20회에서 풍상이 역대급 풍상(風霜)을 겪었다.

간암에 걸려 이식이 필요한 풍상은 등골 브레이커스 동생들에 대한 미안함과 책임감으로 간 이식에 대한 얘기를 계속 주저했다.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에게는 이혼 서류를 내밀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며 울음을 삼켰다.


혼자서 영정사진을 찍기까지 했지만 동생들 앞에서는 영락없는 맏형의 모습만을 보이기도 했다. 등산길에 각 동생들이 좋아하는 김밥을 손수 준비한 풍상은 ‘내가 없더라도 서로 싸우지 말고 우애 변치 않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본인보다 동생들을 생각했다.


풍상과 동생들은 처음으로 다 같이 노래방을 찾았고 오랜만에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화상(이시영 분)과 정상(전혜빈 분)간의 갈등이 폭발했고, 결국은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서로 의지하고 살아야지 왜들 그래”라고 오열하는 풍상을 뒤로한 채 각자 자리를 나서며 오남매의 화목의 장은 끝이 났다.


혼자 집으로 돌아오던 풍상은 전달자(이상숙 분)에게 뜨거운 물 세례를 받기도 했다. 심지어 물에 젖어 도착한 카센터는 텅텅 비어있었고, 집에도 집행 딱지가 붙었다. 건강도, 가족도, 동생도, 직장도 잃은 역대급 풍상이었다.



<사진 : 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 캡처>

한편, 풍상을 계속해서 극한으로 몰아가는 ‘왜그래 풍상씨’에서 유준상의 노련함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유준상은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따뜻하고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눈빛으로 풍상이라는 인물에 진정성과 당위성을 부여하며 다소 비현실적일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유준상이기에 풍상이라는 인물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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