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네라이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탄생한 신소재 ‘카보테크’ 활용
- 요트의 선체와 동일한 탄소 섬유 소재 눈길

이탈리아 럭셔리 워치메이커 파네라이가 SIHH에서 탄소섬유 기반의 신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전문 다이버 워치인 ‘파네라이 섭머저블 카보테크™’와 ‘파네라이 섭머저블 BMG-TECH™’, ‘파네라이 섭머저블 루나 로사 에디션’을 공개했다.
 


<사진 : 파네라이 섭머저블 카보테크™ ? 42mm, 47mm>

파네라이는 그동안 스위스 뉘샤텔에 위치한 매뉴팩처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무브먼트와 신소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올해 공개된 새로운 타임피스 역시 현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소개된 ‘파네라이 섭머저블 카보테크™’는 탄소섬유 기반의 소재인 카보테크로 만들어졌다. 카보테크는 파네라이의 아이디어 워크숍(Laboratorio di Idee)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탄생시켜 고급 워치 메이킹 분야에 도입한 소재다.

얇은 탄소섬유 시트와 첨단 폴리머, 폴리에텔 에텔 케톤을 고압에서 함께 압축하여 최강의 강도와 내구성을 구현한다. 세라믹이나 티타늄보다 강한 내구성을 지니며 부식과 외부 충격에 강하다. 또한, 가벼운 무게도 큰 장점입니다.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에 도전하는 이탈리아 요트 팀 ‘루나 로사’와의 공식 스폰서십을 기념하는 ‘파네라이 섭머저블 루나 로사 에디션’도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루나 로사’에 사용된 카보테크는 AC75의 선체와 동일한 소재로, 역시 충격과 부식에 강하다. 마시밀리아노 시레노 선장이 이끄는 루나 로사 세일링 팀의 멤버들은 이 시계를 차고 경기에 참여한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BMG-TECH™’는 카보테크에 더해 유리와 같은 특수합금인 BMG(Bult Metallic Glass)로 만들어졌다.



<사진 : 파네라이 섭머저블 BMG-TECH™’, 파네라이 섭머저블 루나 로사 에디션>

지르코늄, 코퍼, 알루미늄, 티타늄, 니켈로 구성된 특수합금은 고온에서 고압을 주입한 후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지 않도록 단 몇 초간만 냉각한다. 이렇게 무질서한 고유의 구조는 내구성 및 부식과 외부 충격, 자기장에 대한 저항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카보테크™’와 ‘파네라이 섭머저블 BMG-TECH™’, ‘파네라이 섭머저블 루나 로사 에디션’은 300미터 방수 기능과 잠수 시간 측정용 회전 베젤을 장착하고 있다.

블랙 컬러의 다이얼은 야광 물질을 덧입힌 아워 마커로 장식하여 깊은 물 속에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보장한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카보테크™’는 42mm와 47mm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각각 P.9010 칼리버와 OP XXXIV 칼리버로 구동된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BMG-TECH™’와 ‘파네라이 섭머저블 루나 로사 에디션’은 47mm 다이얼로 각각 P.9010 칼리버,  P.9010/GMT 칼리버로 작동한다. 모두 3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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