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성출)는 지난 14일 합천체육관에서 문준희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제1부 행사로는 노인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우수분회 시상, 모범경로당 표창, 개회사 및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회원 표창은 율곡분회 김창순 분회장 외 4명이 수상했으며, 우수분회는 야로면분회가 금상을, 가회면분회, 삼가면분회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으며, 모범 경로당회장 표창에는 합천읍 남암경로당 이태환 회장 외 16개 경로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부 행사에서는 2018년 결산보고 및 2019년 업무계획 및 예산을 정기총회에서 승인했고, 이어서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이성출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우리는 부양대상이 아닌 지역을 이끌어가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합천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에는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문준희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소중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지혜와 경험으로 직‧간접적으로 군정에 참여해온 것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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