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깨끗한 우리 마을 최고 환경 우수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그간 합천군은 농촌 쓰레기 처리에 대한 행정적 지도와 처리 방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지만 여전히 부적절한 처리가 만연하다 판단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절한 영농 폐기물 처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마을 주변 청결도와 재활용품 분리 배출 상태 등 5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읍면마다 각 1개 마을을 선정 후 오는 10월에 포상한다고 전했다.

이덕구 환경위생과장은 “현재 64개 마을이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환경 순찰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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