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의 명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글렌피딕(Glenfiddich)이 주관하는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World’s Most Experimental Bartender) 2019' 대회가 국내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사진 : 글렌피딕,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2019' 개막
사진 : 글렌피딕,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2019' 개막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는 2016년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선 17년에 처음 실시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글로벌은 물론 국내에서도 단연 1위의 싱글몰트 위스키 리더인 글렌피딕은 각국에서 활동하는 창의적인 바텐더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주고자 이 대회를 기획했다.

특히,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대회는 참가 자격이 전문 바텐더들만으로 제한되는 일반 대회와는 달리 전문 바텐더 1인과 바텐더가 아닌 콜라보레이터 1인이 팀을 이뤄 참가함으로써 위스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통해 창의적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사진 : 글렌피딕,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2019' 개막
사진 : 글렌피딕,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2019' 개막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3월 22일까지 프로필과 함께 위스키를 소재로 하는 창의적인 레시피를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30팀은 오는 4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상위 7개팀 선발을 위한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후, 최종 선발된 상위 7개팀에게는 아이디어 개발비로 팀당 100만원씩이 지급되며, 국내 결승전은 오는 6월 바텐더가 속한 바에서 파티형식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결승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올해의 국가대표 팀은 오는 11월 스코틀랜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열리는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세계 대회에 출전하며, 스코틀랜드 및 영국투어, 위스키 관련 전문 교육 기회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가적으로 받게 된다.

글렌피딕 브랜드 담당자는 “글렌피딕의 바텐더 대회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도전과 실험정신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다. 국내의 우수한 바텐더 및 전문가의 활약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들의 창의성과 한국의 바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글렌피딕만의 철학이 반영된 작품을 통해 위스키를 음용하는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방식 및 운영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WMEB 2019 한국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글렌피딕,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2019' 개막
사진 : 글렌피딕,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2019' 개막

영국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는 1886년 창립자 <윌리엄 그랜트>가 몰트 위스키 성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증류소를 처음 만들고 위스키 메이커 업체 중 현재까지 5대째 가족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유일한 종합 주류 회사이다.

현재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최초로 탄생시킨 글렌피딕(Glenfiddich), 세계 유일의 100% 정통 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와 세계 3대 블렌디드 위스키 그란츠(Grant’s),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트렌디한 위스키 몽키숄더(Monkey Shoulder)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슈퍼 프리미엄 진(Gin)인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과 ‘세일러 제리(Sailor Jerry)’ 럼, 북극 용천수로 만든 아이슬란드 수제 보드카 ‘레이카(REYKA)’ 등 다양한 증류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6년 한국 시장을 겨냥한 국내 유일 숙성 연수 표기 저도 위스키 ‘그린자켓(Green jacket)’을 출시하며 국내 주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No.1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프리미엄 위스키(Whisky) 브랜드로 ‘글렌피딕’이라는 브랜드명은 게일어(Gaelic, 스코틀랜드 지역의 고어)로 ‘계곡’을 뜻하는 ‘글렌(Glen)’과 ‘사슴’을 뜻하는 ‘피딕(Fiddich)’의 합성어로 ‘사슴이 있는 계곡’이라는 뜻이다.

이는 글렌피딕이 사슴이 서식하는 스코틀랜드의 천연수 ‘로이듀’로 제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윌리엄 그랜트(William Grant)가 1887년에 양조장을 설립한 것이 시초가 되었고, 이후 글렌피딕은 ‘계곡에서 유래한 최고급 위스키(Best Dram in the Valley)’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120년간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를 제조해 오고 있다.

섬세한 장인정신, 그리고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증류기법이 어우러져 다른 일반 위스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향과 부드러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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