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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4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의 103, 104회는 전국기준으로 각각 37.6%, 43.8%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9일 101회 44.1%, 102회 49.4%보다 각각 6.5% 포인트 및 5.6%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하나뿐인 내편'을 포함, 그간 KBS 2TV 주말 드라마들은 보통 토요일에는 시청률이 내려가고 일요일에 반등하는 패턴을 보였다.

이에 17일 오후 방송될 최종회에서는 꿈의 시청률인 50%를 넘길 수 있을 지 또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모든 누명을 벗고 김도란(유이 분)을 호적에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도란은 왕대륙(이장우 분)과 재결합을 거절했으며 이태풍(송원석 분)과 영화관 데이트를 하며 최종회에서 누구와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최종회는 KBS 2TV에서 오늘(17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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