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따르면 고양시는 지난 12일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현장면접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면접의 날’은 고양시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28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청년의 1대1 면접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제1유형, 제3유형)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고양시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일자리를 발굴·제공하며,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가 지원된다.

또한 지역정착지원형(제1유형)인 좋은 일자리 플러스 사업 참여자에게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개발지원도 함께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현장면접의 날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 기업 입장에서 좋은 인재를 채용함과 동시에 인건비를 지원받아 부담을 덜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고용부담 완화 및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효과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년구직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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