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청년들의 일자리 참여를 확대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합천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합천군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내 병원, 복지시설 및 농공단지 소재 관내 우수기업 13개사가 면접 채용관을 운영했으며, 구직자 100여명에게 제조 및 생산, 서비스, 사무직 등 취업을 알선했다.

구인 및 구직자 간 현장면접 및 취업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력서 작성 컨설팅 ▲증명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청년 장인 프로젝트, 보건복지 인력난 해소사업의 참여기관인 제조업체 및 관내 병원에서도 채용관을 운영하여 구직자와 당일 매칭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40여명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취업 컨설팅을 받았으며, 면접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설명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며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판용 부군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 채용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알선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구직자가 제출한 구직등록서를 합천군 일자리네트워크 DB에 등록해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최신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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