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해 ‘중소기업 개별(국내) 박람회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21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박람회에 참가할 2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기술경쟁력, 매출액, 시장 개척노력, 고용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11월 30일까지 희망하는 국내 개최 박람회에 개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박람회 참가비(부스 임차료)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시작 첫 해인 지난해 46개 기업이 ‘2018 광주경향하우징페어’ 등 30여종의 박람회에 참가해 45억 7천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국내 박람회 참가를 계획 중인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전남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상담회, 우수 제품 전시회 개최 등 판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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