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 소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 소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아직 보여드릴 것이 많아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더욱 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해 신인상 8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더욱 가열찬 해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스텝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창빈은 "지난해 스트레이키즈가 자아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나'에 대한 모습을 곡에 담았는데, 이제는 자아를 찾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다.

승민은 데뷔 1년이 된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사랑을 줘서 잊지 않고 있다"며 "1년이 지난 이 시간에 컴백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이번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 이에 창빈은 "이번에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우리 앨범을 듣고 신선한다는 평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 현진(오른쪽)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 소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찬은 "우리가 박진영 PD님과 리스닝 시간을 가졌는데 우리 가사와 탑라인을 듣고 좋다고 하셨는데 PD님이 우리 음악에 조언을 많이 해주신 것만으로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로'에 대해 "독특한 구성을 시도해봤는데, 우리 앨범과 주제, 정글, 도시를 표현하고 싶어서 사이렌이나 자동차 소리, 호랑이 소리 등을 추가했다"며 "'미로' 색깔을 더 살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 소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찬은 "항상 기대되는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실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목표를 말했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으면 좋겠지만, 우리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현진은 현재 MBC '음악중심'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에 그는 "아직은 많이 떨리고 MC 초보라서 긴장이 많이 된다"며 "발음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고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타이틀곡 '미로'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에너지와 포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퍼포먼스에는 뉴질랜드 전통춤 '하카'와 도미노 스킬을 녹여낸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 소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아이엔은 타이틀 곡 '미로'에 대해 "이 곡을 듣고 색다른 느낌이라고 느꼈다"며 "비트가 정말 신나서 나도 모르게 엄청나게 춤을 더 열심히 췄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25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가요계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1년 동안 탄탄한 성장 행보를 보이며 국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8관왕'을 달성했다. JYP 기대주이자 가요계 최고 신인의 면모를 입증한 이들은 2019년 3월 자신감과 카리스마로 무장하고 컴백한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