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록을 세운 경이로운 302.37 캐럿의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경이로운 302.37 캐럿의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
  • 고현준
  • 승인 2019.04.15 11:00
  • 조회수 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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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37 캐럿의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는 최고의 컬러 등급과 클래리티 등급으로 GIA 인증 받은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다이아몬드로 역사상 최대규모의 스퀘어 에메럴드 컷 다이아몬드이다.

사진 : The Graff Lesedi La Rona, Largest Square Emerald Cut Diamond
사진 : The Graff Lesedi La Rona, Largest Square Emerald Cut Diamond
사진 : The Graff Lesedi La Rona, 302.37 carat
사진 : The Graff Lesedi La Rona, 302.37 carat

금세기에 발견된 20대 다이아몬드 중 대부분을 커팅과 폴리싱한 그라프가 1,109 캐럿의 레세디 라 로나 원석에서 탄생한 메인 다이아몬드를 세상에 선보인다.

302.37캐럿의 경이로운 크기를 기록하고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다이아몬드는 세계 최대규모의 스퀘어 에메럴드 컷 다이아몬드이며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에서 최고의 컬러등급과 최고의 클래리티 등급을 인증받은 다이아몬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다이아몬드 역사상 최고의 업적 중 하나가 되었다.

이 경이로운 다이아몬드에 대해 로렌스 그라프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다이아몬드에 대해 느끼는 애정은 내 평생에 거친 사랑의 이야기이다.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를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에게 큰 영광이었다. 이 다이아몬드, 우리의 다이아몬드는 말로 형용할 수 없다.”

▷ 역사적 발굴

보츠와나의 루카라 카로웨 광산에서 발견된 1,109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은 보석급 다이아몬드 원석 중 100년만 최대규모를 기록하였고 역사상으로는 두번째로 가장 큰 원석이었다.

“이렇게 아름답고 중요한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한다는 것은 큰 행운이 따라야만 가능한 것이다. 수 년이 지나고 몇 개월이 지나도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다가… 놀라운 행운의 순간이 다가온다.” 라고 로렌스 그라프는 설명한다.

세계기록을 세운 이 경이로운 원석은 보츠와나의 공식어인 츠와나어로 “우리의 빛”이라는 뜻의 ‘레세디 라 로나’라는 이름이 주여졌다. 

▷ 역사적 원석의 매입

로렌스 그라프는 이미 2016년 5월에 동일한 원석에서 분리되었다고 여겨지는 373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매입했었기에, 1,109 캐럿의 레세디 라 로나 다이아몬드 원석을 매입하면 세상을 놀라게할 만한 완성 다이아몬드들을 선보일 자신감이 있었다.

이미 373캐럿의 원석의 속성들과 특징들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라프 하우스 전문가들의 손에서 커팅 및 폴리싱 작업을 진행할때 레세디 라 로나의 결과가 어떠할지에 대해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373캐럿의 원석을 폴리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레세디 라 로나는 그라프의 보석전문가들에게 독특한 도전을 제시했다.

사이즈때문에 기존의 장비로는 측정 불가능한, 이런 경이로운 크기의 원석을 분석해본 적이 없었다.

결국, 레세디 라 로나를 위한 별도의 스캐너를 주문제작할 수 밖에 없었고, 무궁무진한 원석의 내부를 탐사하기 위한 새로운 이미징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어야만 했다.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그라프의 전문가들은 다이아몬드 원석의 내부 깊숙한 곳까지 탐구하며 결함이나 불순물 등의 위치를 알아내고 미로와 같은 동선을 이해한 뒤, 어떤 경로의 커팅이 가장 클래리티 높고 큰 다이아몬드를 가져다 줄 지 파악하게 되었다.

레세디 라 로나에 대한 첫 기술적 분석의 결과로는 300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탄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 역사적 원석의 변신을 담당하는 탁월한 전문능력을 감안한 로렌스 그라프는 이런 야심찬 과제가 달성 가능할 것이라 확신하고 그 도전과 목표를 그라프 하우스의 전문가들에게 주여젔다.

▷ 커팅 및 폴리싱 과정

수 개월의 분석작업 후 레세디 라 로나의 커팅 및 폴리싱 계획이 나왔다. 이 계획은 너무나도 정확하고 정밀하여 오류의 여지가 없었다.

다이아몬드 원석은 자연이 만들어낸 복잡한 산물로서 커팅 및 폴리싱 작업을 시작해야만 드러나는 고유하게 미묘한 특징들과 속성들을 포함하고 있다.

정교한 레이저를 사용하는 일차적 커팅과 셰이핑 그리고 파셋작업 등 그라프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각각의 작업 단계가 얼마나 걸릴지 예측할 수 없었다. 작업의 진도는 결국 다이아몬드가 직접 결정해준다고 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 윗 부분의 가장 큰 면인 테이블 파셋 한 면만 폴리싱하는데 수 백 시간이 걸렸다.

▷ 세계에 선보이는 결과물

다이아몬드의 모든 파셋들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시점까지 총 18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수 십년의 경험을 갖고 있는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들과 마스터 장인들의 손을 거쳤다.

과감한 기술력과 다이아몬드 관련 예술성의 결과물인 마스터피스를 GIA 감정받기 위해 보내진 뒤, 로렌스 그라프의 도전이 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기대를 초월하는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이 명백 해졌다.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라는 이름으로 세계무대에 소개되는 주인공 다이아몬드는 감정 결과 압도적인 302.37캐럿의 중량과 컬러의 최고등급인 D컬러로 인증되었다.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는 세계 최대 크기의 스퀘어 에메럴드 컷 다이아몬드일 뿐만 아니라 GIA에서 최고등급의 클래리티로 인증한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역사적인 원석에서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 외에도 1캐럿 미만에서 부터 100캐럿 이상까지 다양한 크기의 총 66개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주변 다이아몬드들도 폴리싱 되었습니다.

모든 다이아몬드는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 그리고 각 스톤 고유의 GIA번호가 각인되었고 그라프와 GIA의 진품보증서와 인증서가 함께 제공됩니다.

”이런 규모의 다이아몬드를 커팅하는 작업은 예술행위와 같다.” 라고 로렌스 그라프는 설명한다. “더 덧붙일 수도, 오류를 안보이게 덮을수 없고 더 깎아낼 수 밖에 없기에, 예술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예술행위이다.”

▷ 엔드노트

GIA는 레세디 라 로나를 대부분의 다이아몬드들 보다 세 배나 더 깊은 곳에서 생성된 매우 특별한 “수퍼 딥(super deep)” 다이아몬드에 속한다고 구분했다.

그라프는 다이아몬드 연구발전에 기여하고자 신비로운 지질학적 정보를 담고 있는 레세디 라 로나의 조각들을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부했다. 

“우리는 이 원석으로부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커팅할 어마어마한 책임을 느끼며 작업에 임했다. 우리의 전문성, 실력 그리고 지금까지의 모든 성과를 다 쏟아부어 모든 면에서 경이로운 다이아몬드 명작을 탄생시켰다."며,

"그라프 레세디 라 로나는 특별한 컷과 특별한 비율을 갖춘 매우 특별한 다이아몬드이다. 동급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규모와 가장 탁월한 퀄리티로 다이아몬드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되었다.”

고현준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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