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따르면 고양시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저탄소 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4.19.~4.25.)이며,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주간이다.

시는 해당기간 동안 화정 광장 및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며 ▲탄소포인트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안을 홍보하는 동시에,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환경그림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실시되는데, 고양시 관내 모든 공공기관 및 3만4천8백여 가정이 참여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의 ‘지구의 날’을 더욱 뜻깊게 장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배출원에서부터 온실가스가 감축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 기념 고양시 평화마라톤 대회에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등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미세먼지 저감 시민 실천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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