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에 따르면 임실군이 각종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18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김형우 부군수 주재로 2019년 대외평가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및 전북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평가 현황을 파악해 사전 대응을 통한 타 시군 경쟁우위 확보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앞으로 진행될 46건의 업무 평가에 대비해 담당 팀장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평가기준과 평가항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체계적인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합동평가, 혁신평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임실N치즈축제 평가 등은 관련 부서만의 노력이 아닌 전 부서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내실 있는 대외평가를 위해 부서 간 소통을 통한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쟁점이 예상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특단의 보완책을 마련하고, 올해 평가기준이 미정인 항목에 대해서는 부처 인맥 등을 활용한 선제적인 동향파악도 당부했다.

김형우 부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대응방안을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될 대외평가에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직원 모두 본인의 업무는 내가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명감을 갖고 대응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최근 2년간 65건의 대외 수상에 선정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에도 각종 평가에 대비해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시로 실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 향상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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