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에 따르면 울산도서관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19일부터 26일까지 1층 장애인 자료실에서 ‘장애인 자료실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점자라벨프린터로 점자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점자 책갈피 만들기’, 마음에 드는 시를 점자로 인쇄해보는 ‘점자로 읽는 시’, 비장애인들에게 생소한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약 없이 행사기간 동안 1층 장애인 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점자 책갈피와 점자로 인쇄한 시는 가져갈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서로에 대한 배려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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