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봄맞이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18일 고창군문화의전당에 따르면 ‘고창문화의전당 야외프로그램_‘기분 좋은 하루!, 신나는 가족 나들이!’를 주제로 3주간 매주 토요일(20일, 27일, 5월4일) 오후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봄 기운이 가득한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돗자리를 펴고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일에는 오후 3시, 흥겨운 ‘창극한마당’을 시작으로, 버블타이거의 ‘동심여행(버블쇼)’, 어린이 인문학 참여체험극 ‘아름다운 만남’, 서울대 음대 출신 4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에스윗의 스프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저녁 7시30분에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말모이’도 상영된다.
27일 오후에도 고창을 춤추게 할 ‘보릿대 춤’의 신명마당으로 문을 열고, 저글링과 코믹 마술의 ‘코미디 수다 퍼포먼스’, 아동극 ‘새침이와 덜렁이’, 봄 소풍 프로젝트 그룹이 ‘Family in Music’ 콘서트로 가족 사랑을 전한다. 야외 영화상영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영화 ‘증인’을 상영한다.
5월4일에는 버라이어티 연희쇼 ‘떳다, 고풍’으로 막을 올리고, 더 매지션 신석근의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 전래동화 가족인형극 ‘똥벼락’,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유리상자 박승화가 ‘봄 소풍 콘서트’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는 시간간이 마련됐다. 저녁에는 가족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