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따르면 오산시보건소는 건강도시구현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금연지도원 추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날 비영리민간단체(법무부법사랑위원오산지구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오산시지회)장의 추천을 받은 신규 4명의 금연지도원들은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전달받고, 기존 15명의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금연지도 추진방향 및 금연지도원의 역할 . 활동사항에 대한 직무교육을 이수하였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법률에 의해 도입,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생활권과 밀착되어있는 공원뿐만 아니라, PC방·음식점 등 금연시설에 대한 흡연행위 감시 및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올해 말까지 수행하게 되며,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흡연 관련 민원의 지도·점검 및 계도에 앞장서게 된다.

빙성남 오산시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은 쾌적하고 건강한 오산시를 위하여 시와 상호보완적이고 동반자적인 관계에서 선택과 집중의 체계적인 금연지도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홍보와 캠페인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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