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에 따르면 박성일 완주군수는 22일 “완주군의 100년 미래를 고민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정책연구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C’ 프로젝트에 실·과장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공무원 경력 6년 이내의 신규 직원이 군청 현원의 30%에 육박한다”고 전제, “이들이 열정을 갖고 지역의 미래를 연구하고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상급자들의 멘토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후배 공직자들은 직근 상급자들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이라며 “선배 공직자들이 몸소 실천하는 등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이날 또 “정부가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한 만큼 이 방침에 맞춰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완성도를 높여가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과 공모사업 발굴도 잘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특히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다른 시군 거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완주 안심콜’ 서비스와 관련, “군민의 자녀가 외지에서 부모님 걱정하지 않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완주 안심콜 서비스’를 읍면부터 적극 홍보해서 많은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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