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2019년도 소장품 구입 공고’를 내고, 영구적으로 소장할 가치가 있는 소장품 수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장품 구입 공고는 미술관 작품 수집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통해 우수한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현대미술관의 2019년도 소장품 수집 방향은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외 작가 작품, 친환경 생태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생태미술 작품, 제주 자연 환경을 중심으로 생태미술과 융합한 장르의 작품을 수집 대상으로 한다.

공고 기간은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15일간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10일간이다.

접수방법은 미술관 방문 또는 등기우편(5월 16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며, 우편물 겉면에 반드시 ‘작품매도 신청서류 재중’을 명기해야 한다.

매도 신청자격은 매매를 희망하는 작가, 개인 소장가, 사업자등록을 필한 화랑 등이며, 신청작품 수는 개인은 2점 이내. 화랑 등 법인사업자는 5점 이내로 신청 작품수를 제한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작품매도신청접수 이후, 수집추천위원회 개최(구입작품추천) → 가격평가위원회 개최(구입작품 및 가격결정) → 구입계약 및 작품 반입 →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 등록 등의 절차를 통해 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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