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길티 뿌르 팜므 오 드 퍼퓸' 선보여
구찌, '길티 뿌르 팜므 오 드 퍼퓸' 선보여
  • 정인식
  • 승인 2019.04.30 02:00
  • 조회수 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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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길티 시그니처 향수의 새로운 챕터는 진정으로 해방된 남성과 여성에 대한 개념을 찬양하는 데서 시작한다. 자기 표현과 대담함의 현대적인 선언은 #ForeverGuilty라는 새롭고 강력한 문구를 통해 밝게 빛난다.

사진 : Gucci Guilty Revolution_Dual
사진 : Gucci Guilty Revolution_Dual

#ForeverGuilty는 사회의 기대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사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들의 관계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별나고 기이하다.

강렬한 색감과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존재하는 로스앤젤레스가 그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 영화 배우들의 성좌이자 문화의 용광로인 이 도시에서는 다방면의 사람들이 그들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새로운 구찌 길티 캠페인의 주인공은 개성 있는 두 명의 로스앤젤레스 시민이다. 아카데미 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이자 뮤지션 자레드 레토(Jared Leto)가 구찌 길티와 다시 함께 하게 되었으며, 멀티-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가 새롭게 합류했다.

광고 캠페인 속 라나 델 레이의 모습은 매력적이고 우아하며, 이는 자레드 레토의 자유분방한 정신과 완벽한 대비를 이룬다. 그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미국적인 시나리오와는 대조적으로, 사회에 순응하지 않는 그들만의 삶과 사랑을 펼쳐나가는 두 명의 개인을 연기한다.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미국의 전형적인 장소들을 배경으로, 완전히 개인적이면서도 여러 장면에 걸쳐 서로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그들의 모습은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의 시선을 통해 조용히 관찰된다.

모텔과 자동차, 빨래방, 미용실, 슈퍼 마켓, 코트니 러브가 웨이트리스로 카메오 출연하는 다이너, 그리고 초록 빛의 땅과 화려한 묘비로 유명한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까지, 모두 이번 캠페인의 배경이 된다.

이 장소들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ForeverGuilty 라는 이번 캠페인 명의 이유가 되었다. 

구찌 길티 뿌르 옴므와 뿌르 팜므 향수는 억압되지 않고 자유로운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위해 조제된 구찌 길티 뿌르 팜므는 오리지널 오 드 뚜왈렛에 풍부함과 고귀함이 더해진, 오리엔탈 플로럴 향으로 재탄생한다.

우수한 플로럴 노트와 강화된 천연의 향이 강렬하고 세련된 오 드 퍼퓸을 구성한다. 이 향수는 만도라, 핑크 페퍼, 라일락, 패출리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클래식 오 드 뚜왈렛보다 더 한층 농축되고 강화되었다.

향수의 메시지는 지중해 키프로스 섬에서 발견된 과일인 만도라가 베르가모트, 핑크 페퍼와 부드럽게 섞인 시트러스 계열의 탑 노트로 시작된다. 이는 향수의 새로운 복합성을 정의한다.

라일락은 로즈, 바이올렛 노트와 대조를 이루고 제라늄 오일과 레이어를 이루어, 미묘한 차이를 주면서도 개별적인 플로럴 블렌드를 만들어낸다.

또한, 패출리 에센스와 마이크로 증류 패출리 오일이 앰버 노트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패출리 오일들의 깊고 자연스러운 듀엣이 느껴진다. 이는 공기에 오래 머물면서 지속되는 잔향을 남긴다.

아로마틱 푸제르 계열의 구찌 길티 뿌르 옴므는 구찌가 만든 첫 번째 향수 중 하나로, 향을 사랑하는 새로운 세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쾌락적이며 퇴폐적인 이 향수는 상쾌한 이탈리안 레몬이 섞인 강렬한 풍미의 원료와 연결된, 톡 쏘는 듯한 핑크 페퍼로 시작된다.

순응하지 않는 이상을 담은 #ForeverGuilty는, 로맨스와 순수함의 상징으로 여겨져 여성 향수에 주로 쓰이던 오렌지 블로섬 앱솔루트를 사용한 비 전통적인 향수 제조법을 따랐다.

허니를 더한 화이트 플로럴 향조는 향수의 중심을 이루는 네롤리와 프렌치 라벤더를 더욱 풍부하게 한다. 프렌치 라벤더는 카사노바가 러브 레터에 향을 더할 때 사용했던 꽃이기도 하다.

레더, 그린, 우디와 같은 느낌을 담고 있는 패출리는 현대적으로 표현되는 관능미과 신비로움, 은밀함을 완성한다. 드라이 노트는 남성적인 풍부함을 주는 시더우드로 강렬함을 더한다.

관능의 새로운 코드는 크고 가느다란 병 모양으로 형상화된다. 구찌 길티 뿌르 팜므의 보틀은 남성용 향수와 같은 실루엣으로 다시 디자인되었으며, 이는 그들이 대변하는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모습을 반영한다. 

부분적으로 감싸진 골드 컬러의 메탈과 이와 조화를 이루는 반짝이는 캡은, 병 안에 담긴 페일 로즈 향을 나타낸다.

구찌 길티 뿌르 옴므의 청회색 병과 캡은 따뜻한 느낌의 보랏빛 회색 향수를 보완해준다. 매트 아이보리와 블랙 컬러의 패키지 박스에는 실버와 골드 컬러의 구찌 인터로킹 G로고가 장식되어 있다.

정인식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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