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합천군 대양면노인분회(회장 심경섭)는 15일 회원 20여명은 대양초등학교 교정을 찾아 미래의 꿈나무들이 힘차게 뛰어놀면서 체력을 다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면민체육대회, 총동창회 등 지역사회의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으로 널려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과 잔디운동장에 잡초를 뽑는 등 때 이른 초여름날씨를 맞아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심경섭 회장은 “경로당에서 거의 무료함속에 시간을 보내다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니 마음이 즐겁고 몸이 건강해졌다”며, “미력하나마 노인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노인분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양면노인분회는 노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초빙 특강, 매년 분기별로 정양늪, 황강레포츠공원, 소재지 공공기관건물 주변 등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노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