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따르면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5일 오전 이담 초등학교 앞에서 보행교통지킴이 회원, 공무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교통지킴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보행교통지킴이는 자발적인 시민참여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의 활동을 통해 동두천시민의 보행안전과 보행교통 환경의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보행교통지킴이 회원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관내 8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내 규정속도 30㎞지키기 등의 보행안전 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시의 보행교통 활성화와 보행교통 환경의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보행교통지킴이 활동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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