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아미코리아 © 뉴스1

방송인 서정희가 20년만에 화보 촬영에 도전, 고혹미를 발산했다.

서정희는 최근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프랑스 한 패션 브랜드의 26주년 뮤즈로 발탁돼 무려 20여년만에 카메라 앞에 선 것.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1920년 프랑스 도빌로 떠난 휴가’로, 서정희는 로맨틱하면서도 심플한 리조트 룩을 선보였다. 총 7벌의 의상을 선보인 서정희는 50대 후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여신급 아우라를 풍겼다.

때로는 꿈꾸는 소녀처럼, 때로는 우아한 발레리나처럼, 때로는 애수와 관능을 간직한 모딜리아니의 그림 속 여주인공처럼 팔색조 자태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그는 인터뷰를 통해 2015년 홀로서기 후 변화된 마음가짐과 근황,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진솔하게 밝혔다.

특히 ‘정희’(2017년)라는 에세이집을 내면서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고 털어놓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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