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에 따르면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신호)는 20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 예방 및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전 수칙과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대처하는 법, 폭염 시 건강관리 수칙과 작업 중 주의 사항 등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그동안 향교동 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참여 중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교동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64명이 참여하여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관내 주요 도로변, 생활도로, 천변 등의 환경개선을 실시하며 활동비로 월 27만원이 지급된다.

향교동장은 인사말을 통해“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께 좋은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건강관리와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유념하시어 함께 참여하고 계신 동료,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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