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에 따르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9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가정의 달 기념 유공’ 포상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가치 확산 및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서울시 봉사상 등 8개 수상에 이어 올해는 ‘가정의 달 유공 장관 표창’으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한부모·조손가족 등이 증가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가족기능 회복, 온기 가득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적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아이돌봄 마을식당 프로젝트 ‘행복한 마마식당’ ▲한부모 가정에 마을엄마의 사랑을 전달하는 ‘든든해요 엄마愛요, 반찬배달프로젝트’ ▲관악구 청룡동에서 마을가족으로서 함께 나누는 공동체로서의 삶을 체험하는 ‘청룡동 마을가족 자원봉사단’ 활동 등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족기능 회복, 온기 가득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어떠한 형태의 가족이든지 차별 없이 평등한 세상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