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도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책 기획단계에서부터 성 평등한 관점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6급 이하 실무자를 중심으로 3일간 총 5회로 나누어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주도는 이번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각종 정책 수립 및 집행 시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도전과제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오는 9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탁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현숙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도는 성별영향평가 등을 통해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때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정책에 나타날 수 있는 성차별적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