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합천군 봉사단체 해찬솔(회장 김익기)은 지난 19일 오전 율곡면 제내2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을 모시고 음식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마을주민 한분 한분께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나눠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직접 배식을 받아 식사를 도와드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음식나눔행사 후 특별히 합천소방서에서 직접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발생시 피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불이나면 ‘대피먼저 홍보’ 및 초기대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익기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율곡 어르신을 모시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봉사단체 해찬솔은 합천읍에 거주하는 주민 20여명이 만든 봉사단체로, 10여년간 묵묵히 지역주민을 찾아가며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