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에 따르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식품나눔’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식품나눔’ 행사는 관악구와 서울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

이를 통해, 관내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에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코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지원 대상자 약 400세대 중, 직접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약 3만 5천원 상당의 필요한 물품 등을 원하는 대로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존의 일괄적으로 지정해 배부하는 형태에서, 지원 식품 및 생활용품 중 선호도가 높은 상품 약 35가지를 진열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 할 수 있게 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및 신한은행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약 60명이 함께 행사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식품나눔 행사 외에도 공연 및 생활 속 각종 법률문제를 무료상담해 주는 ‘무료법률상담’도 진행해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라면, 고추장, 통조림 등 누군가의 작은 나눔의 손길이 우리 주변 이웃에게는 기쁨이 되고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 이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주민들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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