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에 따르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5월 20일 연구원에서 최근 도내에서 첫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관련하여 도내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참진드기 채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국내 참진드기의 현황 및 매개 병원체, 참진드기의 채집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고, 더불어 보호복 착용법과 참진드기 서식환경 조사법 및 채집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직접 트랩을 설치하여 진드기를 채집하고 참진드기를 판별하여 운송하는 모든 과정을 실습하였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9년 도내 참진드기 서식지 조사 및 병원체 보유율 조사를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도내 시․군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하여 최대한 많은 시․군에서의 참진드기 채집 검사를 실시하여 도내에 분포하고 있는 참진드기의 종류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감염률을 조사할 계획이다.
웨딩21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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