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왼쪽) 황보라 / 사진출처=판타지오, 뉴스1 DB)© 뉴스1

배우 황보라가 7년째 열애 중인 연인이자 배우 겸 제작자 차현우(본명 김영훈)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차현우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황보라는 2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캐아일체 심(心)스틸러' 편에 출연해 차현우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비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황보라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김용건이) 여행 가시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오고 제 옷은 항상 사온다"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신다"라며 차현우 아버지인 김용건에 대해 말했다.

또한 김용건이 자신에게 해줬던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건강검진 해준 것을 꼽았고, 최근에는 B사 코트를 선물 받았던 사실도 밝혀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황보라는 남자친구 집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또 그는 남자친구인 차현우와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보라 / 사진출처=MBC에브리원 © 뉴스1

황보라와 7년째 열애 중인 1980년생의 차현우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지난 1997년 알앤비(R&B) 보컬 그룹 예스브라운의 1집 앨범 '이노베이션'(Innovation)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3년 극단 '유' 단원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영화 '퍼펙트게임' '이웃사람' '577프로젝트' 및 드라마 '로드 넘버원' '대풍수' 등에도 출연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연기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차현우는 영화 '싱글라이더'와 'PMC: 더 벙커' 등을 제작한 제작사인 퍼펙트스톰필름 대표이자, 하정우 황보라 등 배우들이 소속된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이기도 하다.

1980년생인 차현우는 세살 연하인 황보라와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2012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황보라는 올 2월 진행된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 당시에도 "현재 7년째 연애 중인데, 만약 결혼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놓는 등 솔직하게 연애사를 공개해 또 한 번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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