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에 따르면 속초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매월 1회 무료급식소와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하였으며 복지대상자 발굴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 대상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복지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복지사업 홍보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위기계층 다수 밀집 장소인 무료급식소를 위주로 복지 상담 진행을 실시하여 즉각적인 긴급생계 및 의료지원 등과 함께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법외 위기‧긴급가정에는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후원하는 등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매월 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2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등 3명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올해 3회차인 5월 23일(목) 10시에는 조양교회에서 운영하는 새마을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상담실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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