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는 ‘2019년 쌀·밭소득보전직접직불제(이하 쌀·밭 직불제) 심사위원회’를 지난 22일 덕양구청 상설감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쌀·밭 직불제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이후, 2005년에 정부가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총 910명, 2,070필지를 대상자로 선정해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지급 자격 여부를 심사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를 주재한 박동길 구청장은 “신청자의 농업 종사여부, 신청농지의 실 경작 여부 등을 심의 검토한 공정한 심사를 부탁드리며, 덕양구 농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란다”고 참석한 심사위원들에 당부했다.

덕양구는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 대상농가에 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추후 토양검사와 농약잔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금년 10월 중으로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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