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지관리정책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해 23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2019년 산지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자체,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등 관계자 49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산지관리 제도 개선, 정책방향 논의와 산지구분 고시 후속조치사항 공유, 산지관리 유공자 포상·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둘째 날 참석자들은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을 견학하고 산지관리 정보를 공유한다.

김재현 청장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지는 중요한 국가자산으로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의 균형이 중요하다.”라면서 “다양한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보전이 필요한 산지는 더욱 엄격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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