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리마의 숨은 명소 3곳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해안 절벽에서 즐기는 짜릿한 액티비티부터 낭만이 넘치는 핫플레이스, 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세계 최대 규모 분수 쇼까지 뻔한 여행지를 피하고 싶다면 특별함이 가득한 리마를 주목하자.

▷ 아름다운 해변이 즐비한 액티비티 천국, 떠오르는 신시가지 ‘미라플로레스’
 

사진 : 미라플로레스 (c)페루관광청
사진 : 미라플로레스 (c)페루관광청

뜨거운 태양 아래 무더위를 식혀줄 장소를 찾는다면 미라플로레스(Miraflores)를 추천한다.

스페인어로 ‘꽃을 보다’라는 뜻을 가진 미라플로레스는 해안 절벽에 위치한 신시가지로 현대적인 빌딩과 쇼핑 시설, 공원 등과 맞닿아 있다.

특히, 미라플로레스는 전 세계 최고의 서핑 해변 중 한곳으로 손꼽힌다. 수많은 암초들과 다양한 형태의 산호초, 크고 작은 파도들로 흥미진진한 서핑의 묘미를 누릴 수 있어 월드 클래스 서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서핑 외에도 해안 절벽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등의 스릴 넘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파인 다이닝, 바 등의 핫플레이스가 즐비해 리마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다.

▷ 색채감 넘치는 벽화를 만날 수 있는 예술과 낭만의 거리, ‘바랑코’
 

사진 : 예술과 낭만의 거리 바랑코 (c)페루관광청
사진 : 예술과 낭만의 거리 바랑코 (c)페루관광청

바랑코(Barranco)는 리마의 젊은 세대에게 떠오르는 핫스팟이다.

로맨틱하고 보헤미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랑코는 예술가, 사진작가, 문인 등이 거주하고 있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띈다.

19세기에는 페루의 부유층들이 휴양지로 여름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바랑코에서는 스페인 지배 시절 지어진 건축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교회 ‘라 에르미따(La Ermita)’, 리마의 현대 아트 박물관인 ‘MAC’,

그리고 식민지 시대의 예술 작품을 잘 보존하고 있는 ‘오스마 박물관(Museo Pedro de Osma)’ 등 예술 중심지로서의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색채감 넘치는 벽화는 인생샷 명소로 알려져 최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쇼, ‘리마 분수 공원’
 

사진 : 리마 분수 공원 (c) 페루관광청
사진 : 리마 분수 공원 (c) 페루관광청

아름다운 리마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분수 공원(Circuito Magico del Agua)를 빼놓을 수 없다.

분수 공원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로 공원 안에는 무지개 빛 분수, 터널 분수, 피라미드 분수 등 13개의 다양한 분수가 있다.

분수 쇼는 밤 7시 15분과 밤 8시 15분, 밤 9시 30분에 시작되며 30분 동안 진행된다.

평일에도 많은 현지인들이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 보기만해도 시원한 분수쇼가 시원한 여름 밤을 선사한다.

한편 페루관광청은 페루 관광분야의 홍보 및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페루무역관광부(MINCETUR) 산하의 독립 기관이다.

설립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의 관광 업계 및 미디어와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도모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페루관광청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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