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콤플렉스였던 목소리 덕에 캐스팅, 지금은 좋아해"
원진아 "콤플렉스였던 목소리 덕에 캐스팅, 지금은 좋아해"
  • 황현선
  • 승인 2019.06.11 18:30
  • 조회수 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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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배우 원진아가 콤플렉스였던 목소리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진아는 11일 오전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뉴스1과의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강윤성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말에 "작품으로 할 때는 목소리로 연기를 하고 톤을 잡고 안정적으로 하려고 하니까,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내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 걸걸한 것 같기도 하고, 사나운 것 같기도 하고, 외모랑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오디션 때도 간혹 지적을 들었다. '목소리 일부러 그렇게 내는거니?' '외모랑 안 어울리지 않나' 해서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작품하게 된 기회들이 목소리 때문이라고 하시니까, 지금은 좋아하려고 하는 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느냐'는 질문에 원진아는 "약간은 그랬다. 부모님도 '말 좀 조곤조곤 하라'고, '힘 좀 빼고 얘기하고, 톤도 좀 올려봐라'고 하셨다. 너무 우락부락하게 얘기하니까. 어렸을 때라 드세보이고 해서 그렇지, 지금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목소리가 장점이 된 것 같다. 나는 좋다"면서 '선배 배우 수애처럼 독특한 목소리까지 사랑받는 배우가 될 것 같다'는 칭찬에는 "기대까지는 이른 것 같고, 목소리가 발목을 잡지 않는 것에만 만족하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원진아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을 맡았다. 강소현은 우연히 용역 현장에서 만난 조직 보스 장세출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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